영국 산악인 켄턴 쿨 “갤럭시S2 덕에 가능”

영국의 산악인 켄턴 쿨(37)은 지난 5월 6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친구와 통화하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그는 “에베레스트 정상 9번째 등반. 신호가 약하게 잡히는 3세대(3G) 이동통신 신호와 놀라운 성능의 삼성 갤럭시S2 덕분에 세계 정상에서 첫 트위터 글 작성”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트위터 측도 이 글이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작성된 것이 맞다고 8일 인정했다. 트위터를 쓰기에 앞서 쿨 씨는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동료에게 전화도 했다. 위성전화 통화만 가능하던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통화를 한 것도 처음이다. 쿨 씨의 기록은 네팔 이동통신사인 엔셀이 지난해 10월 에베레스트 산 자락에 기지국을 세웠기 때문에 가능했다. 쿨 씨가 트위터 글을 올리기 전까지는 산 정상이 수신 범위에 포함될지가 확실치 않았다. 쿨 씨의 이번 등반은 삼성전자가 후원했다.

(2011-05-09 동아일보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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