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시기

 그리움릿지는 대구YMCA산악회회원 윤두환, 신홍회원이 평소 가야산, 매화산등을 오르면서 눈여겨봐 두었던 능선을 오르기로 하고 1990년 11월 둘째 주 산길도 없는 원시림을 헤치고 사자봉능선을 등반하면서 개척이 시작되었다. 이때의 등반은 현재의 루트와는 조금 다른 주능선1봉에서 시작하는 등반이었으며, 하산은 해인사 쪽으로 하였다.

 이듬해 봄 윤두환, 조규출회원이 지금의 출발점에서 등반을 시작하여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반으로 현재의 릿지루트와 같은 등반선을 만들었다.

  1992년 산악회차원에서 그리움릿지 정비를 하고자 윤두환, 신홍, 조규출, 김규효회원이 볼트작업과 루트정비를 하여 등반11피치, 하강2피치의 정비된루트를 만들고 하산로는 백운동집단시설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형으로 하였다.

 그후 대외적으로 알려지지않고 본 산악회 훈련차원에서만 등반을 하다가 등반전문월간지인 이마운틴 2001년 12월호에 소개된 후 많은 산악인이 즐겨찾는 릿지길이 되었다.


그리움릿지 개요

 그리움릿지는 가야산백운동집단시설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설악산의 여느 릿지만큼 풍광을 지니고 있는데다 대구에서 1시간거리에 있기 때문에 대구의 산꾼들이 즐겨 찾을 수 있으며 등반난이도가 적당하게 어려워 중급이상의 실력을 갖춘이라면 짭짤한 릿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릿지는 중급실력자 3~4명이 가면 재미있게 등반을 할 수 있지만 초보자를 포함한 6~ 7명 이상의 인원이 등반하면 지루하고, 우회하지 않으면 해지기전에 내려올수 없는 곳이다.

 

 

 

 

 


▷  조규출, 김규효, 윤두환 회원